문헌록 전자족보(대동보) > 문헌록
           
1. 문헌 목록 〉8. 8世 〉9. <부정공>여존실기(如存室記)
1. 문헌 목록 〉8. 8世 〉11. <부정공>여존재기(如存齋記)
1. 문헌 목록 > 8. 8世 >  
10.<부정공>여존재기(如存齋記)
如存齋記 富有縣有飛龍村村之北鵲峰突兀村之南厲崗森列而中間一區即我司直公以下十數世世葬之阡也竊嘗聞之孔夫子墓下伯魚子思昭穆序葬而子孫咸祔其側至今二千年而未己今我趙之世葬一區其亦古人之遺法也歟舊有墳菴先子揭其楣顔曰如存室室之制甚爲襆陋狹隘每當歲祀莫能容衆子孫迺者宗議協同竪起瓦屋改室爲齋親舊制不啻苟完耳然報本追遠之道不在於齋室之營建而亶在乎誠之一字春雨秋霜悽愴㤹惕是誠也歲時將事籩豆孔嘉是誠也遹追先德式穀似之使譚者謂有是祖有是孫此盖誠之盡分處也諸宗諗之哉至若如存之義先子之記述備矣不肖復何贅焉 司直公 十四世孫 源昌 謹識 여존재기(如存齋記) 부유현에 비룡촌이 있는데 그 마을 북편에는 까치봉이 높이 솟아 있고 그 마을 남편에는 기러기봉이 벌려 섰다. 중간 일구가 곧 우리 사직공 이하 십수세 세장의 묘도인데 내가 일찍이 들으니, 공부자(孔夫子) 무덤 아래 백어(伯魚) 자사(子思)를 차례로 장사하고 자손이 그 곁에 부장하여 이제 二천 년이 되도록 그렇게 한다 하니, 이제 우리 조 씨의 세장 일구도 또한 그 옛사람의 남긴 법인 것이다. 옛적에 제각이 있어 先子가 여존실이라 현판을 걸었는데 심히 누추하고 좁아 매양 세제 때가 되면 여러 자손을 수용할 수 없으므로 이에 종중이 협동하여 기와집을 세우고 실을 고쳐 재로 하고 옛 제도를 따르니 진실로 완전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근본을 갚고 멀리 추모한 도리가 재실을 세우는 데 있지 않고 진실로 성이란 글자 한 자에 있으니 비 오는 봄 서리 내리는 가을 몹시 구슬프고 두려워하며 근심한 것이 정성이요 제사 모실 때 제기를 심히 아름답게 하는 것이 정성이며 이에 선덕을 따라서 착하게 이어 말한 자로 하여금 이 조상에 이 자손이 있다라고 하게 하는 것이 대개 정성을 다한 것이니 모든 종족들은 영염해야 할 것이다. 여존의 뜻은 선자가 자상히 기술하였으니, 불초가 또다시 덧붙일 필요가 있겠는가. 사직공 십사세손 원창(源昌) 삼가 씀
 
1. 문헌 목록 〉8. 8世 〉9. <부정공>여존실기(如存室記)
1. 문헌 목록 〉8. 8世 〉11. <부정공>여존재기(如存齋記)